씁슬한 남자의 맛, 위스키의종류

위스키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험프리보가트라던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레트 버틀러와 같은 남성적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위스키 한잔을 들고 있는 신사의 모습이 떠오르는것이지요.

 

 

픽사베이

 

위스키는

"맥아 및 기타 곡류를 당화 발효시킨 발효주를 증류하여 만든 술이다. 주로 보리, 옥수수, 호밀, 밀 등의 곡물이 원료가 된다. 증류 후에는 나무 통에 넣어 숙성시키는게 보통이다."  출처 위키백과

 

즉, 곡류를 발효하여 만든 술이 위스키인 것이며 고급술의 대명사입니다. 생산지에 따라 스카치위스키, 아이리시위스키, 아메리칸위스키, 캐나디안위스키로 분류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스카치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것으로 많이 알고 있는 국산 브랜드인 윈저나 스카치블루등이 있고 유명 외국브랜드들은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로열 살루트, 커티샥, 글렌피딕, J&B, 조니워커와 같이 친숙한 것들이 있습니다.

 

픽사베이

 

아이리시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만든것으로 제조공법에서 차이가 납니다. 스카치 위스키는 맥아만을 이용해서 만든다면 아이리시위스키는 발아시킨 보리에 발아하지 않은 보리나 호밀 등을 섞은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아이리시위스키는 증류를 3번에 걸쳐 하므로 불순물도 아주 깨끗하게 걸러지고 향이나 맛이 부드러워 여성들이 선호하는 술입니다. 제임슨, 올드부시밀스, 존 파워와 같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아메리칸위스키는 미국에서 제조된 술이며 버번위스키와 테네시위스키가 잘 알려져있습니다. 버번위스키는 미국 켄터키 지방에서 만들어진 위스키이며 최소 51%이상의 옥수수를 증류에 사용한 위스키를 말합니다. 테네시위스키는 테네시 지방에서 제조되는 위스키로 버번위스키와 제조법은 유사하지만 테네시주법에 따라 제조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위스키에는 잭다니엘, 와일드터키, 짐빔과 같은 브랜드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픽사베이

 

캐나디안위스키는 향이 강하고 맛이 원숙한것이 특징입니다. 캐나디안위스키는 라이위스키와 콘위스키가 있습니다. 

라이위스키는 51% 이상의 호밀을 원료로 하여 만든 증류주로 버번위스키보다는 맛이 강한편입니다.  콘위스키는 80& 이상 옥수수를 함유하여 만듭니다. 크라운로얄과 캐나디안클럽이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무언가 모르게 남성미를 풍기는 위스키, 이런 쓸쓸한 겨울날 위스키 한 잔 하시며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것도 좋겠습니다~